채권금리 상승 불안심리..코스피 2.45% 급락, 3천선 붕괴

노경진 jean2003@mbc.co.kr 2021. 2.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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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대 급락하며 3,0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45%, 75.11포인트 급락한 2,994.9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떨어져 마감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6거래일 만입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 일본 닛케이 지수가 1.61%, 대만 가권 지수가 1.40%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가 주식거래 인지세 인상 소식에 국내 장 마감 무렵 3%가량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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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대 급락하며 3,0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45%, 75.11포인트 급락한 2,994.9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떨어져 마감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6거래일 만입니다.

외국인은 4천32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1천27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5천5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연초부터 이어진 증시 랠리로 주가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이 일으킨 불안 심리가 외국인 대량 매도를 불러온 걸로 보입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 일본 닛케이 지수가 1.61%, 대만 가권 지수가 1.40%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가 주식거래 인지세 인상 소식에 국내 장 마감 무렵 3%가량 급락했습니다.

노경진 기자 (jean20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99106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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