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국내 첫 출하..정세균 "일상 회복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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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처음 출하됐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출하식에 참석해 "코로나19에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트럭에 실린 백신이 희망의 봄을 꽃피울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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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78만명분 공급 첫발 떼
부작용 사망 4억3700만원 보상
수칙 위반 과태료 10만→20만 검토
초1·2, 고3은 3월 매일 등교
정부, 26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안동 공장서 이천 물류센터로 국내에서 처음 출하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수송이 시작된 24일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백신을 실은 차량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일시 보관장소인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안동=뉴스1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공장을 출발한 백신 물량은 총 34만7000도스(17만3500만명분)다. 이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157만도스(78만명분)가 전국 보건소 258곳과 요양병원 1651곳에 공급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출하식에 참석해 “코로나19에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트럭에 실린 백신이 희망의 봄을 꽃피울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신은 전용 컨테이너에 담겨 5t 냉장운송트럭에 실린 뒤 낮 12시30분쯤 인천 물류센터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군경 차량이 안동에서 이천까지 184㎞ 거리를 호송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차량의 위치와 온도, 백신 수송용기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이진경·박지원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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