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함양·의령·창녕 '작은학교' 45억 원 지원 외
[KBS 창원]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함양과 의령, 창녕 지역 초등학교 3곳에 45억 원이 지원됩니다.
공모를 통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전교생 20명 미만인 함양 유림과 의령 대의, 창녕 유어 초등학교입니다.
이들 학교에는 각 15억 원, 모두 45억 원이 지원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전학 학생 가족에게 제공합니다.
경남 육아휴직 ‘남성’ 32%…전국 두 번째
경남에서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민간 부문 직장인의 32.4%인 천 8백여 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울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비율로, 제조업 종사자가 천260명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상남도, 지역상품권 5백억 원 추가 발행
경상남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음 달부터 넉 달 동안 경남사랑상품권 5백억 원어치를 더 발행합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가맹점 10만 3천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창원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협약
창원시가 지역 기업과 함께 다 쓴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들 기업은 폐차한 전기차에서 떼 낸 배터리를 캠핑용이나 가정용 비상 발전기 등 다양한 전원 공급용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창원에 전기차 보급이 10년을 넘기면서 다 쓴 배터리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김해 장유소각장 증설’ 행정소송 추진
김해 장유소각장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 공동비상대책위원회가 행정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주민 대책위원회는 김해시가 곧 신청할 사업 인허가를 경상남도가 승인할 경우, 승인처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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