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1년 임기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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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이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단독 후보가 됐다.
24일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쇼트리스트 4명에 대해 심층 면접을 진행, 김정태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쇼트리스트에 들어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외에도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모두 이날 면접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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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이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단독 후보가 됐다.
24일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쇼트리스트 4명에 대해 심층 면접을 진행, 김정태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쇼트리스트에 들어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외에도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모두 이날 면접을 치뤘다.
김정태 차기 회장 후보는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원래 회장 임기는 3년이지만 하나금융지주 지배구조 내부 규범에 따라 김정태 내정자의 임기는 1년으로 제한됐다. 지배구조 내부 규범엔 만 70세는 최고경영자직을 수행할 수 없는데, 김정태 회장은 올해 만 69세기 때문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다시 한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전 회장 이후로 두 번째 4번째 임기를 이어나가는 회장이 됐다. 김정태 회장은 2012년 3월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 후 4번째 임기를 맞게 됐다.
김정태 회장은 1년 임기 연장의 회장 후보로 추천된 후 "무거운 책임감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등으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 극복과 그룹의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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