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논란 후폭풍.. '디어엠' 첫방 무기한 연기[전문]

이혜미 2021. 2. 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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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오는 26일 방영 예정이던 KBS 2TV '디어엠'이 편성을 연기했다.

24일 '디어엠' 측은 "'디어엠'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들께 양해 말씀드린다.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를 위해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공식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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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오는 26일 방영 예정이던 KBS 2TV ‘디어엠’이 편성을 연기했다.

24일 ‘디어엠’ 측은 “‘디어엠’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들께 양해 말씀드린다.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를 위해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공식 입장을 내놨다. 변경된 일정에 대해선 추후 공지하겠다며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청춘로맨스를 표방한 ‘디어엠’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박혜수 외에도 재현 노정의 배현성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주연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된서리를 맞게 됐다.

해당 의혹은 과거 박혜수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온라인상에 피해 사실을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박혜수의 소속사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법률적 절차 등 공식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위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라고, 이에 대하여는 당사는 성심성의껏 응대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하 ‘디어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금요드라마 '디어엠' 제작진입니다.

'디어엠'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2월 26일 금요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 변경 일정은 추후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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