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에 일산급 신도시 7만 가구 공급
2021. 2. 24. 19:55
【 앵커멘트 】 오늘(24일)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예정 지역을 기습 발표했습니다.
지난 2.4 주택 공급대책에서 25만 가구를 지을 수 있는 택지를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발표는 10만 가구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우선, 서울 서남부에 있는 광명시흥 지구를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했습니다.
일산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7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부산에는 김해공항이 가까운 대저동에 1만 8천 가구를, 광주는 산정·장수동 일대에 1만 3천 가구의 중규모 택지를 개발합니다.
이르면 2023년에 오늘 발표한 지역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나머지 15만 가구를 지을 수 있는 신규 택지도 4월쯤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발표의 핵심인 광명시흥 신도시를 관통하는 전철을 놓는 등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기대도 있지만, 많은 공급 물량으로 집값이 하락할까 걱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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