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강다현, 취업 성공.. 김혜옥 "정우연 약점으로 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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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이 한식당 '궁궐' 취업에 성공했다.
2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31회에서 다정(강다현)이 대학교 졸업 후 첫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정은 한식당 '궁궐' 입사를 위해 면접을 봤다.
이후 숙정은 성찬(이루)을 따로 불러 다정을 무조건 합격시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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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이 한식당 ‘궁궐’ 취업에 성공했다.
2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31회에서 다정(강다현)이 대학교 졸업 후 첫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정은 한식당 ‘궁궐’ 입사를 위해 면접을 봤다. 숙정(김혜옥)은 다정이 영신(정우연)과 자매 같은 사이라고 하자,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숙정은 성찬(이루)을 따로 불러 다정을 무조건 합격시키라고 지시했다. 다정을 영신의 약점으로 이용하기 위해서인 것.
사람들이 다정의 취업 축하를 위해 파티를 열었다. 이때 정훈(권혁)을 못 본 지 3년 됐다는 얘기가 나오자, 오복(조한준)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다정이 취직을 축하하며!”라며 건배를 제안했다. 다정은 영신의 손을 잡으며 “3년을 하루같이 내 마음 달래주려고 마음 써준 거 평생 잊지 못할 거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정은 졸업식 날 축하해주러 온 사람들과 같이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다. 이 모습을 정훈이 뒤에서 지켜보다 씁쓸히 돌아섰다. 방송 말미, 영신과 정훈이 재회하는 모습에서 31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예고편 보니 다정이와 오복이가 만나는 건가?”, “정훈이 안쓰럽긴 하다”, “영신이는 우정을 택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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