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고 예방 '안전경영' 최우선..친환경 자재도 적극 활용
[경향신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도 경영실적을 뛰어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전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 받은 유일한 건설사로 이름을 올렸고, 3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 톱5에 재진입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의 최우선 목표는 안전경영이다. 한성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회사의 존립을 위한 최우선 가치이며, 타협 불가능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안전규칙 및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1분기 내 CCTV 약 4000대를 전 현장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세이프티 기술도 확대적용한다.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을 때는 누구든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를 운영하며, 협력사 근로자가 중대위험 발견 시에는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한다.
포스코건설은 ESG 강화를 위해 수주 단계부터 ESG 차원에서 이슈들을 검토한다. 탄소 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과 소음을 최소화해 환경과 관련된 민원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포스코가 생산한 친환경 강건재의 장점을 건축물에 적극 활용해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포스코 강건재 트렌드 세터로 거듭나고 획기적인 강건재 수요 유인 전략을 마련해 국내 건설시장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그룹 경영이념이 회사 중요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기업시민 Council’에 ESG 외부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참여시키고 의사결정 기능을 갖는 위원회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기업시민 실천 가이드인 CCMS를 활용해 전체 현장의 기업시민 실천 계획을 수립·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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