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퇴직·폐업 등 경기침체 피해 계층 위한 특별채용 실시
[경향신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그룹 내 7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 ‘금융에서 희망을 쏘다! 사다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 8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가치 추구를 위해 희망과 혁신, 그리고 믿음의 사다리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채용대상은 비금융권 경력을 가진 중소기업 퇴직자, 경력 단절자, 폐업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층으로, 이들에게 다양성에 기반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희망사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학력, 경력(업종), 성별, 나이, 지역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과정에서 나타난 경험과 역량에 적합한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사다리가 되어 새롭고 다양한 손님 관점의 살아 있는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외부 인력의 DNA를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이식함으로써 손님 관점의 서비스 혁신을 도모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사전 대응 체계인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금융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채용은 앞서가는 신뢰금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믿음사다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이번 특별채용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채용된 직원에게는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계속 근무하기 위한 초기 지원을 강화하여 회사와 지원자가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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