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1년 연임 성공.. "무거운 책임감, 안정화에 헌신"(종합2보)

이남의 기자 2021. 2. 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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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2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을 포함한 4명의 후보자를 심층면접하고 김 회장을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회추위는 면접을 통해 후보자들의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 등을 두루 살핀 뒤 김 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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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2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 사진은 김정태 회장/사진=하나금융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2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김정태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을 포함한 4명의 후보자를 심층면접하고 김 회장을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회추위는 면접을 통해 후보자들의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 등을 두루 살핀 뒤 김 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성복 회추위원장은 “주주와 감독당국을 비롯해 하나금융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후보자들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등에서도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김 회장이 최고 적임자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회장 후보로 추천된 후 “무거운 책임감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 극복과 그룹의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은행에 입사했고 1992년 하나은행에 합류했다. 2005년 하나금융 부사장, 2007년 하나대투증권 대표, 2008년 하나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오른 뒤 2015년, 2018년 각각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에게 주어진 임기는 1년이다. 금융지주 회장 임기는 통상 3년이지만 하나금융 내규에 따르면 만 70세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올해 만 69세다.

김 회장은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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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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