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290명..내일 400명 안팎 예상

안혜원 2021. 2. 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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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7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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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6명보다 46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22명(76.6%), 비수도권이 68명(23.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대구 9명, 광주 8명, 경북 7명, 충남 6명, 제주 5명, 전북·충북 각 4명, 울산·경남·전남 각 2명, 강원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밤 시간대에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이나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4명 늘어난 440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로 내려왔다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는 등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줄었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7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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