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왕이 성추행" 추가 폭로..본인은 부인

홍준석 2021. 2. 24.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37)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추가로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미국 파슨스 스쿨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하는 대학생 키튼 불런(21)이 지난해 8월 뉴욕에 있는 한 클럽에서 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37)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추가로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미국 파슨스 스쿨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하는 대학생 키튼 불런(21)이 지난해 8월 뉴욕에 있는 한 클럽에서 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불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8월 24일 오후 11시 30분께 뉴욕 '피시볼 클럽'에서 왕을 만났고, 그와 마찬가지로 파슨스 스쿨을 나온 왕과 모교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왕이 있던 자리에 합석했다.

그는 "새벽 이른 시간에 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면서 "갑자기 그가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손을 바지에 넣더니, 여러 사람 앞에서 신체 부위를 만졌다"라고 말했다.

또 "순간 얼어붙었다"면서 "그가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최대한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왕의 성추행 의혹은 영국 출신 모델 오웬 무니(26)가 지난 2017년 1월 뉴욕에 있는 한 클럽에서 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커지기 시작했다.

왕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이라면서 성추행 의혹에 선을 긋고 있다.

honk0216@yna.co.kr

☞ 기성용 측, 초등 축구부 성폭력 사건 가해자 지목에…
☞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결국…
☞ 원로배우 이무정 암투병 중 별세…항년 80세
☞ 드라마 첫방송 앞둔 박혜수 측 "학폭 의혹 법적 대응"
☞ '에어백 10개 덕 우즈 살았다' 제네시스 GV80 집중조명
☞ 내 딸 두고 감히…몰래 결혼하는 사위 뒤통수 갈긴 장모님
☞ 다리 6개…쌍둥이 되려다 한몸으로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 '마요네즈의 기적' 시커먼 기름 흡입한 거북이 먹이자…
☞ YG 커플 탄생? 제니-지드래곤 1년째 열애설
☞ 얼굴도 모르는 연인에 다 털렸다…너무 외로웠던 걸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