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 어시스트' 이강인, AFC 이주의 해외파 후보

2021. 2. 24. 19: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해외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4일(한국시간) 이강인을 포함한 이주의 해외파 후보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 추가시간 바예호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은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바예호의 득점을 이끌어냈고 발렌시아는 2-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의 셀타 비고전 활약에 대해 스페인 현지 언론의 극찬도 이어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그라시아 감독의 희망'이라며 셀타 비고전 활약을 높게 평가했고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가장 재능있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프리메아리가에서 6승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승리한 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해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16경기에 출전해 772분 동안 활약하며 4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은 어시스트 당 출전 시간이 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적을 만큼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AFC는 이강인과 함께 일본의 미나미노(사우스햄튼)와 카마다(프랑크푸르트) 이란의 타레미(포르투) 등을 이주의 해외파 후보로 선정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