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개발구역 1700여가구 정전, 복구 완료(종합)

김혜인 입력 2021. 2. 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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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전선을 건드려 인근 상가·빌라·아파트 단지 등 1700여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24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북구 중흥3동 재개발 정비 구역 주변 상가·빌라·아파트 단지 등 1773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또 같은 공급 선로를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 2곳 1600가구에도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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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철거 작업 중 굴착기 접촉에 따른 사고" 추정
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전선을 건드려 인근 상가·빌라·아파트 단지 등 1700여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24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북구 중흥3동 재개발 정비 구역 주변 상가·빌라·아파트 단지 등 1773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건물 철거 작업 중인 굴착기가 전력 공급 설비를 접촉, 인접 상가·주택 173가구의 전력이 끊겼다. 또 같은 공급 선로를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 2곳 1600가구에도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은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 전력 공급선을 다시 연결했고 아파트 단지 2곳에는 우회 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했다.

한전은 2시간15분여 만인 낮 12시45분께 모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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