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中 차하얼학회와 MOU 체결

정희영 2021. 2. 24. 18: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국제관계 전문 싱크탱크
법무법인 바른-차하얼학회 MOU 체결식 [사진 출처 =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총괄대표변호사 박철)이 중국 민간 싱크탱크 차하얼학회와 양국 법률·법무제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최초의 비정부 외교 및 국제관계 싱크탱크로, 중국 정부의 외교정책 입안에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회장은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외사위원회 부주임(차관급)인 한팡밍(韓方明) 회장이다.

바른과 차하얼학회는 양국 법률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법조인의 상호방문 등 인적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웅 바른 대표변호사는 "한중 교류의 확대에 따라 법률적인 이슈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차하얼학회와 파트너가 됨으로써 양국의 법률수요자에게 보다 실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팡밍 차하얼학회 회장은 "바른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기관과 기업, 나아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한편 바른은 같은 날 차하얼학회, ㈜코탑미디어, (사)국제문화교류원 등과 공동 협력해 양국 문화교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한·중 합작 영화인 '상하이의 별' 제작과 관련 양국에서의 투자, 배급, 지적재산권 분야 등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해 법률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