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버팀목 되어주다 [제10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파이낸셜뉴스 2021. 2.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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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금융상품인 '신용대출119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부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례발표에 나선 국민은행 김경진 부장은 "국민은행은 최초 맞춤형 금융상품인 신용대출119 프로그램,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행복,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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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장관상
기관 | KB국민은행
개인 | 박동성 BNK경남은행 차장
KB국민은행, 연체위기 고객 지원·서민주거 대출 등 확대
박동성 차장, 경기악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적극추진
파이낸셜뉴스가 2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최한 '제10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환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왼쪽), 개인 부문 수상자 박동성 BNK경남은행 차장(가운데), 기관부문 수상자 성채현 KB국민은행 부행장. 사진=서동일 기자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금융상품인 '신용대출119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부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상을 수상한 박동성 BNK경남은행 차장은 현장실무 중심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긴급자금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선 국민은행은 신용대출119 프로그램을 은행권 최초로 시행했다.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연체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매월 약 4000명을 선별해 일선 영업점에서 만기 2개월 전부터 고객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상품으로 대환대출 지원, 연장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는 내부 프리워크아웃 상품인 장기분할상환대출 지원 또는 조건부 기한연장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기금수탁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 주거안정 정책자금인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을 2020년 4364건 5300억원, 은행재원 디딤돌대출은 2020년 4745건 5400억원을 취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태풍 마이삭, 장마 피해고객 등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및 기한연장 지원, 연체이자 면제 등 실질적 지원을 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서민금융 접근성 확대를 취한 다양한 채널도 확대했다. KB희망금융 플라자를 마련해 금융소외계층의 서민금융 상품을 상담 지원 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별도의 공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서민대출상품 안내 및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민금융채널인 'KB희망금융클리닉'도 운영중이다.

KB소호 컨설팅 센터에서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존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상권분석, 경영상담 등을 통한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사례발표에 나선 국민은행 김경진 부장은 "국민은행은 최초 맞춤형 금융상품인 신용대출119 프로그램,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행복,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개인부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한 박 차장은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총괄 담당하고 있다.

서민금융 정책수립, 상품개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현장 실무 중심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해 제도권 금융권에서 소외된 금융 취약계층에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하면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고, 상담 예약 서비스 및 인력 파견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박 차장은 "경남은행에서는 2018년 지역 주력산업의 경기 악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2021년에는 지역을 확대해 15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김성환 팀장 정명진 이병철 연지안 윤지영 최경식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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