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코로나 상황으로 예년 같은 한미연합훈련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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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3월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코로나와 같이 비상적인 상황하에서 예년 같은 훈련은 지금은 어렵다"고 24일 말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 업무보고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봄에 있을 한미연합훈련에 관한 계획을 말해달라'고 묻자 "실기동 훈련은 이번에 없고, 지휘소 중심의 도상연습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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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정윤미 기자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3월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코로나와 같이 비상적인 상황하에서 예년 같은 훈련은 지금은 어렵다"고 24일 말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 업무보고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봄에 있을 한미연합훈련에 관한 계획을 말해달라'고 묻자 "실기동 훈련은 이번에 없고, 지휘소 중심의 도상연습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참가규모도 코로나 여건을 감안해 축소될 수밖에 없고, 최종 연습계획은 한미 군당국간 현재 협의 중에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로드맵이 정확하지 않다'는 김 의원 지적에 "전시작전통제권을 가급적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환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미 군당국간 여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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