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가 수진 가해자? 웃기는 소리" 동창 추가 증언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동창의 증언이 올라왔다.
23일 네이트판에는 ‘서신애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수진·서신애와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담임 선생님, 학생 주임 선생님, 같은 반 아이들은 모두 (학교 폭력 사실을) 안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수진이 무리는 서신애에게 책상에 담배를 넣은 뒤 담배를 피운다는 소문을 내고 다녔다. 결국 부모님이 학교에 와 사과까지 했다”며 “졸업식 때 부모님들에 고생했다고 써준 편지까지 훔쳐가 서신애가 받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또한 일부 팬들이 서신애를 향해 비난을 일삼은 것과 관련해 “이런 지옥에서 버티고 버텨서 잘 자란 사람에게 그게 할 말이냐”면서 “서신애는 학교 생활도 충실히 했고 항상 우리에게 뭐 사주고 같이 다녀줘서 고맙다고 주변 사람에게 항상 먼저 인사했던 친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15살짜리에게 도대체 뭘 바랐던 것이냐. 물론 연예인이라 신기했을 순 있지만 사람을 그런식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글쓴이는 이와 함께 와우중학교 졸업장, 서신애 모습이 담긴 졸업 사진, 졸업식 당시 게시판 등을 인증했다.
서신애와 소속사는 이번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다. 수진의 소속사는 A씨가 주장한 수진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올린다.
서신애가 가해를 했다고? 웃기는 소리하지마... 좀 진짜 제대로 인증을 하던가 서신애에 대한 사진을 올리던가 해.
일단 이건 내 인증이야.
서신애가 서수진을 깔 게 아니라며 얘기하는 것들을 읽는데 내가 열불이 나서 안되겠더라고? 제대로된 이야기 하나 없이 싸가지가 없다, 지나가는데 갑자기 욕을 했다, 술 담배를 했다, 선생한테 개겼다 등등.
같은 반 애들은 알겠지. 담임 선생님, 학주 다 알거야. 얘가 학교 생활 얼마나 충실히했고 애들 준비물 안 들고오면 빌려줬던거. 학폭이야 오히려 신애가 당했어.
전학 오고나서 김*주라는 애랑 같이 다닐 때 걔가 서신애 이용해 팔아먹고 서*진 무리한테 달라붙은 거부터해서 서신애 학교 책상에 담배 넣어놓고 이거 너가 찾은 척해라 하고선 히히덕거리곤 담배핀다는 소문 쫙내서 서신애 부모님까지 오게 만들어선 애꿎은 사람 사과하게 만들었잖아. 너네가 사람이냐? 도대체 술은 어디서 튀어나온건데? 얘가 학폭을 했으면 뭘 했는데? 자신 있으면 정확히 써봐.
그리고 카페 썰이 많던데 신애랑 같이 다니던 사람으로서 얘랑 카페 같이 가면 항상 우리한테 뭐 사주고 같이 다녀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항상 먼저 인사했던 애야...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어 서신애 아니냐고 몰래 사진찍고 우리랑 같이 있는데 붙잡아두고선 빵꾸똥꾸 걔 맞냐고 같이 사진찍어달라고 귀찮게굴었잖아. 안그래? 너네가 365일중에 300일을 그렇게 살아봐.
근데 서신애는 몇십년을 그러고 지냈어. 걔 입장에선 어땠을 것 같아? 친구들이랑 편하게 카페가서 놀고 싶고 놀이공원가서 재밌게 놀고 싶은 그 15살짜리한테 도대체 뭘 바란거야. 심지어 얜 그랬던 사람들한테 눈치보고 오히려 우리한테 피해끼쳐서 미안하다고 했어.
그리고 동탄에 있었을 때 띠껍고 싸가지 없다했잖아? 꺼지라고 했다며? 네 태도는 어땠는지 좀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래. 물론 연예인이라 신기했겠지. 나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근데, 사람 그렇게 판단하는 거 아니야. 하루 아니 한 시간만 같이 있어봐 정말 얘가 그런 사람인지 알게 될거야.
이때 기억나? 졸업식때 부모님들이 고생했다고 편지 써준 거. 이것도 참 웃겨. 서신애만 편지를 못 받았어. 왜냐고? 개념없는 사람이 그걸 쏠랑 가져가버렸거든. 졸업식 뒷풀이때 울더라. 자기 엄마가 써줬는데 그걸 자기만 못 받았다고.. 진짜 이게 말이 돼냐??
그래놓고 뭐? 말도 안되는 썰 막 싸질러놓고 술 담배하고 양아치에 서수진 학폭에 대해 할 말 없는 사람?? 이딴 지옥에서 버티고 버텨서 잘 자란 사람한테 그게 할 말이야?
반박할 거 있으면 댓글을 써. 내가 다 까발려줄게.
만약 서신애에 대한 모든 글이 삭제된다면 절대 제가 삭제한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 제제한 것입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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