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신현수 사태 송구..검찰 인사승인 과정 문제 없어"

백종규 2021. 2. 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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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검찰 고위급 인사와 관련한 신현수 수석 사의 파동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검찰 인사 승인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법무부 인사발표 이후에 대통령의 전자 결제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있다며, 대통령 패싱이 아니냐며 몰아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비서실장으로서 국민에 또 다른 작년의 여러 가지 법무와 검찰의 피로도를 주는 데 이어서 또 그렇게 돼서 참 송구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의원 : 근데 이번 인사과정에서 민정수석이 완전히 패싱 됐다 라고 하는데….]

[유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마무리 단계에서 인사 안을 확정하는 단계에서 민정수석 입장에서는 좀 더 깔끔하게 더 마무리 짓고자 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께서는 2월 8일에 사후에 결재했다 라는 그 발표가 있거든요.]

[유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인사를 일요일에 언론에 1시 반 발표 전에 정상적으로 승인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게.]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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