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애 서구의원 '전동킥보드' 안전문제 제기..해결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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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의 대중화와 동시에 사고와 민원 역시 나날이 늘고있는 가운데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이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은 24일 열린 서구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19년부터 관련 사고와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유럽 주요국들과 일본은 전동킥보드도 자동차처럼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만 우리나라는 관렵법 제정이나 사고대책 마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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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동킥보드의 대중화와 동시에 사고와 민원 역시 나날이 늘고있는 가운데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이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은 24일 열린 서구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19년부터 관련 사고와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에는 현재 지쿠터, 씽씽, 디어, 윈드 등 4개 업체에서 총 2060대의 전동킥보드를 공유 배치한 상태다.
시 통계에 따르면 늘어난 전동킥보드의 배치 수만큼 이로인한 안전사고 역시 매년 늘고 있다. 사고 건수는 2017년 3건, 2018년 15건, 2019년 18건, 2020년 38건 등이다.
고 의원은 "유럽 주요국들과 일본은 전동킥보드도 자동차처럼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만 우리나라는 관렵법 제정이나 사고대책 마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동킥보드 이용과 안전을 위한 주차지침, 기반시설 구축, 무단주차와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처리 등 자치구가 선제적으로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낮 12시17분쯤 서구 화정동에서도 전동킥보드 사고가 1건 발생했다.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로 주행하던 A씨(17·여)가 전봇대에 충돌해 안면부 출혈 등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킥보드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단독사고로 전봇대가 아닌 차와 충돌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주위를 살피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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