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제니 열애설에 난데없는 '턱스크 논란'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2.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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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디·제니 열애설에 난데없는 ‘턱스크 논란’

디스패치 온라인 사이트 캡처


24일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열애설을 제기한 매체에 실린 지디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길에서 흡연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날 더쿠, SLR 클럽, MLBPARK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거리에서 턱스크하고 담배피는 지디’ ‘길빵하는 지드래곤’ 등의 제목을 단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에 실린 사진 속 지드래곤은 마스크를 내리고 턱에 걸친 채 걷고 있으며,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방역수칙을 보면 담배의 경우 기호식품으로 분류, 음식물 섭취에 해당하므로 흡연시는 마스크 착용 명령의 예외 상황으로 인정된다. 단 흡연 구역 등 허용된 장소에서의 흡연만 인정되며, 흡연시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흡연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되어있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디와 제니가 지디의 한남동 빌라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을 포착했으며 YG내에서도 몇몇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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