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혁신 통해 게임체인저 육성" [새 사업 목표 내놓은 이노비즈·바이오협회]

파이낸셜뉴스 2021. 2. 2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사진)이 취임일성으로 제조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노비즈 기업이을 '포스트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취임일성
"AI전환·상생·글로벌화가 핵심기반
매출 1000억 기업 1000곳 키우겠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사진)이 취임일성으로 제조혁신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노비즈 기업이을 '포스트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기업은 기술 혁신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래에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정부가 우대·지원하는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임 회장은 "업종별·지역특화별 산업 기반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해 이노비즈기업 간 제조 빅데이터를 공유한 실시간 생산 협업체계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 기업 1000개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100만개를 달성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노비즈 기업이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 회장은 "인공지능(AI) 전환과 상생 협업, 글로벌화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중심, 이노비즈'라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이노비즈 상생 협업 추진 △이노비즈 성장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수출 패러다임 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스마트(SMART) 5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그는 "이노비즈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넘어 스마트 비즈니스를 통해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지능형 기업 집중 육성 △제조업의 제조서비스업화 지원할 것"이라면서 "기업간 협업을 통한 공동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기업 간 상생 협업 촉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노비즈협회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대한민국 혁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재배치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스마트공장은 제조업 강국을 만드는 필연적 과정이고, 결국 제조업이 강한 나라가 위기를 벗어나는 탄력성이 가장 좋았다"면서 "이노비즈 기업 자체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IT벤처 정책 속에 생겨난 만큼 앞으로 정부에 기업정책의 중심이 이노비즈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