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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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대해 2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천군의 경우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아온 지역으로,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해 국가안보로 70여 년 동안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지난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당시 유치를 신청했지만 탈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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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대해 2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천군의 경우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아온 지역으로,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해 국가안보로 70여 년 동안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지난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당시 유치를 신청했지만 탈락된 바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연천군 지역에 대한 공정한 배려로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토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수도권 집값 안정과 동시에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고 낙후된 연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이재명 도지사의 공공기관 발표 직후 황영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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