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노예' 손흥민, 드디어 쉰다.. 볼프스베르거전 결장 전망

김성진 2021. 2.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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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감독의 노예가 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경기 건너 뛰며 체력을 회복을 기회가 생겼다.

지난 경기 대승으로 토트넘은 다수의 주전 선수가 볼프스베르거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노예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매 경기 출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울버햄프턴전 84분 출전 이후 지난 웨스트햄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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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의 노예가 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경기 건너 뛰며 체력을 회복을 기회가 생겼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4-1로 승리한 토트넘은 대패를 하지 않은 이상 16강 진출을 하게 된다. 4-1 승리로 이미 16강 진출은 확정한 것이나 다름 없다.

지난 경기 대승으로 토트넘은 다수의 주전 선수가 볼프스베르거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그중에는 손흥민도 있다. 24일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 등은 뛸 필요가 거의 없다”고 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의 제외로 피로를 회복하고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보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손흥민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의 노예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매 경기 출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울버햄프턴전 84분 출전 이후 지난 웨스트햄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고 있다. 볼프스베르거와의 1차전에서도 45분을 소화했다.

빡빡한 일정에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중이기에 손흥민의 풀타임 출전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유독 손흥민을 혹사시키고 있다.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중용하는 것은 그만큼 팀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쉴 시간도 없이 계속 기용하면 피로누적으로 큰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번 경기 예상 선발 명단 중 공격수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을 예상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 외에도 위고 요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해리 케인의 결장을 전망했다.

모리뉴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도 결장이 예상됐다. 모리뉴 감독은 이번 경기에 4명의 유스 출신 선수 기용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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