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에 안심" 내년엔 마스크 없이 만나길 [제10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파이낸셜뉴스 2021. 2.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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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가 24일 주최한 제10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서민금융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포럼을 통해 서민들의 마지막 보루인 서민금융과 서민금융제도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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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가 24일 주최한 제10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서민금융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포럼을 통해 서민들의 마지막 보루인 서민금융과 서민금융제도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방역 조치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 입구에는 열감지기가 설치됐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청중을 대상으로 열 비접촉 검사가 시행됐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했다. 행사에 앞서 △열감지기를 이용한 검역 △행사장 내 손소독제 비치 △행사장 입장 시 마스크 배부 △전문의료진(조선호텔) 상주 등 철저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했다는 내용의 레터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VIP 티타임에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은경 금감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과 인사를 나누며 "신한은행에서 여성의 약진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 이런 분들을 보니 (같은 여성으로서) 덜 외롭다"고 반가워했다. 또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는 김은경 부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서민금융포럼에서 고생하고 성과를 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야를 조명하고 빛내는 행사가 없어서 제가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님께 제안을 드렸던 것"이라며 "전재호 회장님께서 듣고 나서 흔쾌히 이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매번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VIP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해 걱정하면서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한 VIP는 "가뜩이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향후 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빨리 종식돼야 내수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서민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서민금융이 장기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금융이 대규모 물량지원과 별도로 적재적소에 공급돼 서민금융 본연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신용평가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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