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코로나19 백신 123명 접종..내달 3~5일

김동현 2021. 2.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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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자체 앰블런스를 대기시키고 양양소방서 119 신속출동, 강릉아산병원 등 협력체제 구축으로 환자대응과 응급처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우리군에서도 시작되는 만큼 전 군민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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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B.

[양양=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5곳에 근무하는 65세 미만 종사자 123명이다. 접종동의율은 95.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박스 10개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별로 10단위로 접종한 후 나머지 인원들은 백신 폐기율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

방문 접종은 보건소가 1개 기관을 맡고 나머지 4개 기관은 촉탁 계약을 맺은 중앙외과와 양양정형외과가 각 2개 기관씩을 나눠 방문 접종에 나선다.

군은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자체 앰블런스를 대기시키고 양양소방서 119 신속출동, 강릉아산병원 등 협력체제 구축으로 환자대응과 응급처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차 백신 접종은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군민의 70%인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안으로 양양일출예식장에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설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우리군에서도 시작되는 만큼 전 군민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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