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페미니스트 라이프 스타일·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 外

이수지 2021. 2.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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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여성들의 일, 삶, 관계를 둘러싼 복합적 사회 구조적 조건을 분석하면서 새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지들을 찾아가는 책이다.

이 책이 말하는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이란 소비에 의지하지 않고, 삶의 태도와 가치, 지향점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는 것을 뜻하는 '통합적 라이프스타일'로서의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것.

20, 30대 여성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의 원인을 밝히고, 소비와 디지털 중심으로 구성되는 관계의 특성과 한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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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 (사진=반비 제공) 2021.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

현재 한국 여성들의 일, 삶, 관계를 둘러싼 복합적 사회 구조적 조건을 분석하면서 새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지들을 찾아가는 책이다. 이 책이 말하는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이란 소비에 의지하지 않고, 삶의 태도와 가치, 지향점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는 것을 뜻하는 ‘통합적 라이프스타일’로서의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것. 20, 30대 여성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의 원인을 밝히고, 소비와 디지털 중심으로 구성되는 관계의 특성과 한계를 분석했다. 김현미 지음, 340쪽, 반비, 1만7500원/

[서울=뉴시스] 두 번째 엔딩(사진= 창비 제공) 2021.02.24. photo@newsis.com


◇ 두 번째 엔딩

'우아한 거짓말'부터 '아몬드' '페인트' '유원'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뒷이야기를 엮은 소설집이다. 창비청소년문학상 1회 수상자 김려령 작가부터,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 등 청소년문학과 성인문학을 넘나드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단편이 실렸다. 전작에서 주인공이 아니었던 인물들의 속내까지 따스하게 보듬으며 모든 삶이 조명받아 마땅한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려령·배미주·이현·김중미·손원평·구병모·이희영· 백온유 지음, 320쪽, 창비, 1만3,000원.

[서울=뉴시스] 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 (사진=북하우스 제공) 2021.02.24. photo@newsis.com


◇ 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

미국 스미스대학교에서 진행한 실수 멘토링 프로젝트가 책으로 나왔다.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 여성의 매끄러운 성공담보다 좌충우돌 실수담이 젊은 여성들에게 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 것으로, 여성의 커리어 성장 차원에서 폭넓게 주목받았다. 저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 유수의 저널리스트, 저명한 의학박사, 공학자, NGO 활동가, 기업 최고경영인 등 자기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전문직 여성 25명을 만나 그들이 잘해낸 일이 아니라 실수하고 잘못한 일에 대해 인터뷰한 뒤, 각자의 이야기를 산문 형식으로 풀어냈다. 제시카 배컬 지음, 고정아 옮김, 292쪽, 북하우스, 1만5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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