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부족한 우수 지식재산 기업에 보증지원 확대

이준기 2021. 2.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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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4일 SGI서울보증과 '지식재산 우수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2014년부터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제공하던 보증 지원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확대, 제공하게 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앞으로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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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SGI서울보증, 업무협약 체결
창업기업, 담보없이 2년간 5억원 보증
김용래 특허청장(왼쪽)과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가 24일 '지식재산 우수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24일 SGI서울보증과 '지식재산 우수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2014년부터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제공하던 보증 지원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확대,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의 경우 이행보증보험,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기업당 2년 간 5억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인증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 10% 할인과 기업 신용등급별로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 확대 지원을 받는다.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은 또 SGI서울보증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2000개의 지식재산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이 1조6000억원의 보증한도 확대와 3억3000만원의 보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특허청은 기대하고 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신용 부족으로 보증서를 받지 못해 민간과 공공분야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지식재산 우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앞으로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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