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으로 정답률 높여요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2021. 2.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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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학습코칭 기술이 적용된 초등 전과목 학습서비스 '웅진스마트올'을 운영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스마트올은 AI가 학생의 이해도와 학습 성과에 기반한 수준별 문항을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 학습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매일 제공되는 맞춤학습과 오답노트를 활용해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기르고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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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홈스쿨링 전성시대]
신기술로 학생들 정답률 10%이상 올려줘
오답노트·공부친구 기능 등으로 학습도와
23건 기술특허로 에듀테크 경쟁력 확보
웅진씽크빅 모델들이 AI학습코칭 기능이 적용된 ‘웅진스마트올’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서울경제]

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학습코칭 기술이 적용된 초등 전과목 학습서비스 ‘웅진스마트올’을 운영한다.

김민기 카이스트(KAIST) 교수팀은 2019년 논문에서 웅진씽크빅의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들이 비경험자보다 평균 16문제를 더 풀었고 10.5%포인트(P) 향상된 정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AI학습코칭 데이터로 교사가 직접 학생을 지도할 경우에는 이 수치가 각각 24문제, 15.7%P로 높아졌다.

웅진스마트올의 ‘AI 오늘의 학습’ 기능은 교과 진도·학습 성과·이해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전 과목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문항과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매일 수준에 맞는 학습 분량을 정해주기 때문에 교과 과목을 골고루 학습하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웅진스마트올에는 학습 습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공부친구’와 오답 원인을 찾아주는 ‘AI오답노트’ 기능이 있다. AI공부친구는 학생이 공부 중 자리를 이탈하거나 문제를 대충 해결하려고 할 때마다 캐릭터가 등장해 공부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기능이다. 학생 혼자 공부하는 온라인 학습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AI 오답노트는 자주 나오는 오답 원인을 분석해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돕는 기능이다. 맞힐 수 있지만 틀린 문제인지, 몰라서 틀린 문제인지, 몰랐는데 맞힌 문제인지 등 여러 상황을 분석해 원인을 찾고 부족한 개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학생은 기초부터 심화 개념까지 공부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스마트올은 AI가 학생의 이해도와 학습 성과에 기반한 수준별 문항을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 학습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매일 제공되는 맞춤학습과 오답노트를 활용해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기르고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교육 회원 4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교육 서비스를 선보였고 2016년부터 머신러닝(기계학습) 분석기술 연구를 진행해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AI교육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AI교육 핵심 특허 11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에듀테크(교육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우수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 ‘리드(LEAD) 이노베이션 그룹’에 선정됐으며 AI산업혁신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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