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 맛집' 온앤오프,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에너제틱한 분위기" [종합]

2021. 2. 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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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명곡 맛집'으로 유명한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24일 오후 온앤오프의 첫 정규 앨범 'ONF:MY NA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온앤오프는 6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일단 정규 앨범이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이번 앨범을 낸 게 제 꿈을 하나 이룬 것 같고,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번 앨범 준비할 때마다 최선을 다했지만 처음 준비한 정규 앨범인 만큼 초심을 갖고 준비했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어스는 "저희의 아이덴티티가 집약적으로 들어간 앨범이고, 트랙리스트를 보면 저희 멤버들이 직접 작사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온앤오프의 다채로운 매력이 들어가있다. 무대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신보를 설명했다.

동시에 와이엇은 "일단 컴백이라는 거 자체가 저희에게 늘 긴장되는 순간인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그래서 지난 앨범보다 더 많이 앨범 작업을 했고, 멤버들과의 호흡이 더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효진은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을 소개하며 "청량한 펑키하우스 곡으로, 온앤오프의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의 모든 삶이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곡을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다음 코너로 사전에 준비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MK는 "어떤 마음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새롭게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가지고 준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의 정체성을 각인시키고, 우리만의 세계관을 보여드리려 많이 노력했다. 많은 대중 분들이 온앤오프가 정말 성장하고 있구나 느끼실 수 있게 만드는 게 저희 목표"라고 바라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효진은 "'이 그룹은 온앤오프만의 장르를 하는 친구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 또 'Beautiful Beautiful'을 듣고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싶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앨범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효진은 "이번 스타일링이 미래 시공간을 표현해서 새로운 느낌과 화려한 스타일링이 많았다. 스타일링이 노래에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회사가 먼저 방향성을 잡아주셔서 저희가 의견 조율을 해서 방향을 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끝으로 온앤오프는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겸손한 입장을 내놓았다. 멤버 효진은 "회사에서 저희의 방향성, 데뷔 때부터 이어온 세계관, 보컬적 강점을 자세히 알고 있어서 잡아주시는 부분이 가장 크다"면서 "저희 또한 방향성에 맞춰서 보컬적 부분, 무대 구성에 대해 잘 표현하려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개성이 묻어나는 음색이 가장 큰 음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의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청량한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이라고 말하는 온앤오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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