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치매안심도시 미래비전 선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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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2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치매안심도시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치매안심도시 미래비전 선언문에는 '노후가 건강한 희망 서구, 치매 환자를 지켜주는 든든 서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나눔 서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동행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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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2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치매안심도시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치매사업 추진 성과보고, 치매안심도시 조성 비전 발표, 미래비전 선언문 낭독, 비전 선포 퍼포먼스, 서구 시니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도시 미래비전 선언문에는 '노후가 건강한 희망 서구, 치매 환자를 지켜주는 든든 서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나눔 서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동행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서구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행복 서구'를 목표와 비전으로 세웠다. 전략으로는 치매안심환경 기반 마련, 치매인식 개선 사업, 강화된 치매돌봄 사업 등을 펼친다.
◇서구, 찾아가서 공동주택 교실 확대 운영
광주 서구는 각 공동주택 단지별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분쟁을 해소하고자 다음 달부터 '찾아가서 설명해주는 공동주택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공동주택 단지마다 맞닥뜨린 현안을 해소하고자 교육 신청을 하면, 담당공무원이 방문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매달 대상 단지를 1곳씩 선정,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한다. 교육은 ▲현안 맞춤형 컨설팅 ▲법령 위반사항·유사사례 중심 교육 ▲행정절차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신축 공동주택은 최초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 신고를 받으면, 공동주택 교실을 의무적으로 운영토록 한다.
신청은 서구 누리집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구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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