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아크, 416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

이은정 2021. 2.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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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아크(330860)는 2020년도 결산 시 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등 평가손실이 발생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환우선주 평가손실(357억2100만원)에 대해 "2019년 제2회차 전환우선주를 발행했으며 이를 전환우선주부채로 회계처리, 주가 상승에 전환권 가치가 높아지면서 평가손실이 커졌다"며 "현금 유출이 전혀 없는 장부상의 손실로 차후 전환까지 누적 평가손실이 자본잉여금으로 대체됐거나 대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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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네패스아크(330860)는 2020년도 결산 시 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등 평가손실이 발생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손실누계잔액은 416억5745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1.5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전환우선주 평가손실(357억2100만원)에 대해 “2019년 제2회차 전환우선주를 발행했으며 이를 전환우선주부채로 회계처리, 주가 상승에 전환권 가치가 높아지면서 평가손실이 커졌다”며 “현금 유출이 전혀 없는 장부상의 손실로 차후 전환까지 누적 평가손실이 자본잉여금으로 대체됐거나 대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환사채 평가손실(59억3700만원)에 대해서는 “주가 변동 영향을 받았다”며 “이 평가손실도 현금 유출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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