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2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권 25% 호남인사 우선 배정

배상현 2021. 2.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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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추천때 당선권인 25%를 호남 인사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24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취약지역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선추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당규) 개정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취약지역 비례 우선추천제는 직전 총선 정당득표율 15% 미만 지역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이내, 25% 규모로 우선 추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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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당규 개정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추천때 당선권인 25%를 호남 인사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24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취약지역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선추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당규) 개정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호남 배려를 위한 방안을 당규에 명시하고 오는 2024년 치러지는 제22대 총선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취약지역 비례 우선추천제는 직전 총선 정당득표율 15% 미만 지역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이내, 25% 규모로 우선 추천하는 제도이다.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광주(3.2%), 전북(5.7%), 전남(4.2%) 세 곳이 15% 미만 득표지역에 해당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힘 취약지역인 호남지역의 당세를 넓히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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