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승 이다연, 메디힐과 재계약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2021. 2. 24. 17:07
[스포츠경향]
메디힐 골프단은 이다연과 재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5승을 달성한 이다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유소연과 함께 메디힐의 간판 스타다. 이다연은 이번 재계약으로 총 7년간 메디힐 모자를 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메디힐은 드림투어에서 정규투어로 복귀한 최혜용, 이채은과도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메디힐은 이밖에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시즌 2승과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한 안지현을 새로 영입했다. 안지현은 톱10 피니시율 5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메디힐은 메인 후원 외에도 세계랭킹 2위인 김세영, 지난해 KLPGA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과는 서브 후원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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