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文대통령 '먼저 맞을 수 있다' 해..백신 정치쟁점화 우려"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1. 2.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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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을 요구한 데 따른 반응이다.

유 비서실장은 "정부는 차질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며 "긴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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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을 요구한 데 따른 반응이다.

유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기자회견 때 먼저 백신을 맞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유 비서실장은 "정부는 차질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며 "긴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 비서실장은 "백신을 조달하고 접종하는 1년의 과정이 시간과의 다툼"이라며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기동력 있고 유연하게 끊김 없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픽=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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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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