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계곡산개구리 첫 산란 관측..작년보다 20일 늦어

박종국 2021. 2.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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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4일 월악산 국립공원 내 송계 계곡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올해 첫 산란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첫 산란 관측은 작년 2월 3일에 비해 20일가량 늦은 것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닥친 한파로 작년보다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이 늦어진 것 같다"며 "국립공원 내 양서류 서식지 보전과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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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4일 월악산 국립공원 내 송계 계곡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올해 첫 산란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월악산 계곡산개구리 성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산란 관측은 작년 2월 3일에 비해 20일가량 늦은 것이다. 최근 닥친 한파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계곡산개구리 성체는 몸통이 4∼8cm이며, 암갈색을 띠며 경칩을 전후해 동면에서 깨어나 4월까지 번식한다.

계곡산개구리 알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닥친 한파로 작년보다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이 늦어진 것 같다"며 "국립공원 내 양서류 서식지 보전과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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