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끈기 없다는게 단점이기만 할까요?"[MBN Y포럼 2021]

신영은 2021. 2.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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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했었다고 고백하며 "눈치보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사실 나는 끈기가 없다. '왜 자꾸 포기하나'는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다. 많은 것을 해보고 여러가지를 도전해봤던게 좋은 경험이었다"며 "공인중개사 자격증 딴다고 몇백만원 주고 학원을 끊었는데 한달만에 그만뒀다. 끈기가 없다는 게 어쩌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밖에 못하는 사람일 수 있다. 눈치 보지 말고 많이 포기해보고 빨리 좋아하는 일을 찾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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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고 포기하며 좋아하는 일 찾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했었다고 고백하며 "눈치보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24일 'MBN Y포럼 2021'이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MBN Y 포럼의 주제는 '너를 믿어봐!(It's YOU!)'로, 각 분야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꿈에 영감을 불어넣고,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 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동현은 '영웅쇼' 세션에 연사로 나서 "나는 우유부단한데 이게 꼭 단점만 되지는 않는 것 같다"로 운을 뗐다.

김동현은 "시합 일주일 전에 미국에서 새로운 감량 방법을 제안했다. 그냥 괜찮겠지 믿고 했다. 지금은 이 감량법을 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만약 내가 당시에 고집이 있었다면 땀복 입고 일주일전부터 물 안 먹고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끈기가 없다. '왜 자꾸 포기하나'는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다. 많은 것을 해보고 여러가지를 도전해봤던게 좋은 경험이었다"며 "공인중개사 자격증 딴다고 몇백만원 주고 학원을 끊었는데 한달만에 그만뒀다. 끈기가 없다는 게 어쩌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밖에 못하는 사람일 수 있다. 눈치 보지 말고 많이 포기해보고 빨리 좋아하는 일을 찾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shinye@mk.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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