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으로 사망한 배우 이무정 누구? 80~90년대 영화 '뽕' 시리즈서 활약

강소영 2021. 2.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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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이무정(사진)이 24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이날 영화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암투병을 해온 이무정씨가 오늘 0시 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간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무정은 수술 후 회복 중이었으나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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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무정(사진)이 24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1세.

이날 영화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암투병을 해온 이무정씨가 오늘 0시 4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간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무정은 수술 후 회복 중이었으나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무정은 지난 192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뽕1~3’ 편, ‘고속도로’, ‘아리랑’, ‘밤이 부너질 때’, ‘정염의 갈매기’, ‘살러이랏다’ 등의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0년에는 영화 ‘진실게임’에서 부장검사 역할로 제8회 춘사영화제에서 특별 연기상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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