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北인권재단 이사 5명 단독추천.."통일부·여당 의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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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북한인권법에 규정된 북한인권재단 구성을 위해 이사 5명을 단독 추천했습니다.
북한인권법은 북한인권 실태조사 등 북한인권증진과 관련된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고, 통일부 장관과 국회 추천을 통해 12명 안으로 이사를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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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북한인권법에 규정된 북한인권재단 구성을 위해 이사 5명을 단독 추천했습니다.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원장,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상임대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제성호 중앙대 법대 교수, 마수현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상임위원 등입니다.
김석기 의원은 국회 의안과에 추천서류를 접수한 뒤 취재진에게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4년 5개월이 지났다"며, "통일부 장관이 전혀 의지가 없고 여당도 여당 몫 인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어 할 수 없이 먼저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법은 북한인권 실태조사 등 북한인권증진과 관련된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고, 통일부 장관과 국회 추천을 통해 12명 안으로 이사를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9890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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