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해충돌방지법 3월 통과되게 야당 적극 협조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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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TF(태스크포스)는 24일 "3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단장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김남국 의원, 이소영 의원, 이정문 의원, 진성준 의원, 천준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TF는 이날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개혁TF는 제2의 박덕흠 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해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지만 여전히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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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TF(태스크포스)는 24일 "3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단장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김남국 의원, 이소영 의원, 이정문 의원, 진성준 의원, 천준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TF는 이날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개혁TF는 제2의 박덕흠 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해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지만 여전히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정치개혁 TF는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이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전봉민 의원 가족 건설사 일감 몰아주기, 이주환 의원 가족 회사 인허가 특혜 의혹 등 사건이 연이어 논란이 되고 있다"라며 "박덕흠 의원 측은 자신의 이해충돌 문제를 보도한 기자 개인에 대해 3억원의 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고, 이제는 여·야가 결단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면서 관련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TF가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고 국민들도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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