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물방울' 10억원 넘겨..작가 경매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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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별세한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그림이 경매 낙찰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서울옥션 강남센터 미술품 경매에서 1977년작 '물방울'이 10억4천만원에 낙찰됐다고 서울옥션이 25일 밝혔다.
김창열의 기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해 7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5억9천만원에 낙찰된 1980년작 '물방울 ENS8030'이다.
이번 경매에서 연대별로 출품된 김창열의 '물방울' 8점이 모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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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옥션 강남센터 미술품 경매에서 1977년작 '물방울'이 10억4천만원에 낙찰됐다고 서울옥션이 25일 밝혔다. 이 작품의 추정가는 4억8천만~7억원이었지만 치열한 경합 끝에 낙찰가 10억원을 넘겼다. 김창열의 기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해 7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5억9천만원에 낙찰된 1980년작 '물방울 ENS8030'이다.
이번 경매에서 연대별로 출품된 김창열의 '물방울' 8점이 모두 낙찰됐다. 지난달 케이옥션 경매에서도 김창열 작품 4점이 모두 거래되는 등 '물방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서보의 2011년작 '묘법描法 No.111020'도 3억500만원에 낙찰돼 2000년 이후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김환기의 1997년작 '무제'는 10억원에 경매를 시작해 16억5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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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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