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여 남은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신청률 82.8%

송주현 2021. 2.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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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신청이 최종 마감 3시간여를 앞두고 3700여 곳이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두 달 넘게 지속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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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영업장 2만1887개소 대상 지급 추진
집합금지 200만 원, 영업제한은 100만 원 지원
오후 8시 온라인 최종 마감하면 종료
고양시 청사.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신청이 최종 마감 3시간여를 앞두고 3700여 곳이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오후 8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금 신청을 받고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별도의 오프라인 신청 등은 진행되지 않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두 달 넘게 지속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지급해 왔다.

이번 지원은 지난 해 9월에 진행됐던 제1차 특별휴업지원금에 대한 연장선이지만, 그 대상과 지원액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 지역 내 2만 1887개소가 지급 대상이 됐고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전체의 82.8%에 해당하는 1만8104개소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합금지로 지정된 유흥업소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홀덤펍,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직접판매홍보관에 대해서는 개소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영업제한으로 지정된 식당, 카페, 이미용업,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오락실, 놀이공원 등, 목욕장업, 영화관, 종합소매업(300㎡ 이상)에 대해서는 개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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