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월 2일 요양병원서 백신 첫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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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24일 "오는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광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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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24일 “오는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광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일정을 발표했다.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보건의료인이 백신을 맞게 된다.
5월에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이 접종을 시작하며 시는 이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곳과 위탁접종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하반기 진행되는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에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대규모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접종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 시민 모두의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이다.
시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 명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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