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 새마을금고,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사업

파이낸셜뉴스 2021. 2.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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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초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1 새마을금고, 1 전통시장 자매결연' 사업으로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풀뿌리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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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9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언양알프시시장을 방문했다. 새마을금고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초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제 침체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올해 경영 목표의 중심에는 '지역과의 상생' 정신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인 만큼,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모든 사업 분야에서 이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사업 중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0여개 새마을금고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유행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설 명절 기간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월 9일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언양알프스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언양알프스시장은 1919년 3.1운동 당시 울산지역에서 가장 먼저 만세 운동이 펼쳐진 언양지역에 위치해 100년 넘게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해온 영남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울산 울주새마을금고와 '1 새마을금고, 1 전통시장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시장연합회장,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와 환담 자리를 갖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직접 시장을 돌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여러 제수용품을 구입, 발길이 줄고 있는 전통시장에 따뜻한 명절 기운과 함께하는 '가치소비'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1 새마을금고, 1 전통시장 자매결연' 사업으로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풀뿌리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총자산 200조원을 돌파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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