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측 "자칭 피해자 모임, 악의적 행위 의심 정황 발견"[공식]

한해선 기자 2021. 2.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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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에 대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과 피해자 모임이 결성되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추가로 예고했다.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태고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다.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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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박혜수 /사진제공=앤드크레딧

배우 박혜수에 대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과 피해자 모임이 결성되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추가로 예고했다.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태고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다.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 행위가 아닌지에 관하여도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관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증거 없는데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거 어떻게 알리나요?'라는 제목으로 "과거 중1에서 중2 사이에 지금은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글을 작성했다. 학폭 가해자로 박혜수가 지목된 후 A씨는 "박혜수가 아니"라며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후 박혜수의 인스타그램 댓글과 온라인상에서 박혜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박혜수 소속사 측은 22일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 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하고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해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학창시절 박혜수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이른바 '박혜수 피해자 모임'을 만들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피해 주장 내용을 전했다.

박혜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는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 행위가 아닌지에 관하여도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법률적 절차 등 공식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위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라고, 이에 대하여는 당사는 성심성의껏 응대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관철할 것이니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게시물 게재에 관하여 추가 고소 등 더욱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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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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