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특구 입지' 동부건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상업시설 3월 분양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 23~44㎡ 630실
소래포구역 도보 이용
월곶~판교 복선전철·신안산선 호재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 [사진 =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오는 3월 수인선 소래포구역 역세권에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한다.

24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지상 3~23층) 630실(전용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과 상업시설(지상 1~2층)로 구성된다. 특히 수인선 완전 개통에 따른 인프라 확충은 물론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형태로 설계했다. 상업시설은 근린상권과 대형상권이 어우러진 메인 로드에 위치해 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소래포구는 연간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에 선정된 곳으로 특수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인근에서 서울역·강남역행 광역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작년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작년 12월에는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을 연결하는 소래대교 확장공사도 완료됐다.

단지 앞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인천논현점과 뉴코아아울렛 인천논현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과 늘솔길공원, 너른들 어린이공원, 논현중앙공원, 해오름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과 소래역사관, 남동소래아트홀, 논현공공도서관(예정), 메가박스(인천논현점) 등 문화여가공간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에 소래초, 은봉초, 논현고교가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반월특수지역(시화지구·반월지구)과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사업지 반경 10km 내에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도 있다. 이들 지역에 입주한 업체 수는 2만3000여 개에 달하며 37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월곶~판교 복선 전철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서해선,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과 연결돼 향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가칭)도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스튜디오타입(전용 23㎡)와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전용 27㎡)은 공간 효율이 높아 2인 이상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 27㎡는 슬라이딩 설치(옵션품목)로 침실과 거실을 분리할 수 있다. 전용 36㎡는 방 1개·거실 1개·화장실 1개로, 전용 44㎡는 방 2개·거실 1개·화장실 1개로 구성된다. 이들은 거실과 주방, 욕실을 갖춘 1.5룸과 2룸 형태에 팬트리 공간도 확보했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을 맺고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되는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가구 배치가 진행되는 만큼 차별화된 가구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IoT(사물인터넷) 첨단 서비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주택전시장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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