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코로나19 장기화 전방위 대응..3월 백신 접종 등

장경일 2021. 2.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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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380명 중 백신접종에 동의한 3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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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홍천읍 교회 집단확진과 관련해 같은 달 31일 종교시설 228곳을 일제 점검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은 경찰서에 고발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39명도 적발해 85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소 등에서 특별방역반을 운영 중이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유스파머 드론방제단' 등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들도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 지역 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은 지난달 25일 기준 2960곳이 가맹점으로 등록했고 470억원이 발행돼 이 중 420억원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군은 다음 달 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380명 중 백신접종에 동의한 3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3분기부터는 만 18세 이상 일반 군민에 대한 접종도 시작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필홍 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숨은 방역의 일꾼인 군민과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빼앗긴 일상을 되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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