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공공기관 추가 이전 결정은 국토균형발전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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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과 시민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3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 함께 환영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의 경기북·동부 지역 이전계획 결정에 대해 포천시는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정' 철학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의지,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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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 함께 환영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의 경기북·동부 지역 이전계획 결정에 대해 포천시는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정’ 철학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의지,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 포천지역 경기도의회 김우석·이원웅 의원 및 지역의 단체,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재명 지사의 이번 7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 결정이 경기도가 표방하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이라는 점에서 적극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협력의 전초기지로 경기북부가 부상하면서 이제는 화합과 미래, 평화와 발전이란 단어가 이곳 경기북부 지역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야말로 경기도정 가치의 실현일 뿐만 아니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포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윤국 시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은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공정과 배려의 결과로 생각하며 경기도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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