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프트뱅크, 경영통합 법인명 'A홀딩스'로 확정

노재웅 2021. 2.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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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합작회사의 사명이 'A홀딩스'로 확정됐다.

새로운 통합법인명인 A홀딩스의 'A'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통합경영 콘셉트를 세 가지 방법으로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홀딩스의 모회사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각각 A홀딩스의 지분 절반씩을 소유한다.

A홀딩스는 소프트뱅크의 통합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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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네이버(035420)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합작회사의 사명이 ‘A홀딩스’로 확정됐다.

소프트뱅크는 24일 통합법인명의 새 이름을 발표하고, 경영통합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법인명인 A홀딩스의 ‘A’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통합경영 콘셉트를 세 가지 방법으로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너지 효과를 전체 회사 그룹에서 주도(‘A to Z’)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비즈니스에 초점 △‘아시아(Asia)’ 전역에 비즈니스를 처음 배포한 뒤 글로벌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략적 지주회사 역할을 할 A홀딩스는 Z홀딩스의 지분 65.3%를 보유하게 된다. A홀딩스의 모회사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각각 A홀딩스의 지분 절반씩을 소유한다. A홀딩스는 소프트뱅크의 통합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A홀딩스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미야우치 소프트뱅크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소프트뱅크는 “각 비즈니스 영역에서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Z홀딩스 그룹의 비즈니스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업 그룹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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