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운동 단 한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어" [MBN Y포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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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힘들어도 즐거웠던 '운동'을 떠올렸다.
오후 '영웅쇼' 세션에 연사로 나선 김동현은 "모든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거나 프로선수가 되는 과정에서 힘든 일을 겪는다. 저 역시 큰 무대에 나가기 전에 모든 걸 다 포기할 정도였다. 재능도 없고 다른 일도 못했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일이 이거(운동)라서 체육관에서 몇년 정도 살았다. 힘들어도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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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힘들어도 즐거웠던 '운동'을 떠올렸다.
24일 'MBN Y포럼 2021'이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오후 '영웅쇼' 세션에 연사로 나선 김동현은 "모든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거나 프로선수가 되는 과정에서 힘든 일을 겪는다. 저 역시 큰 무대에 나가기 전에 모든 걸 다 포기할 정도였다. 재능도 없고 다른 일도 못했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일이 이거(운동)라서 체육관에서 몇년 정도 살았다. 힘들어도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동현은 "운동을 하는건 항상 너무 즐거웠는데 다른 건 너무 힘들었다. PC방 아르바이트도 3일만에 힘들어서 도망쳐나왔다. 이것(운동)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버텼다"며 "다른 일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단 한번도 운동이 힘들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MBN Y 포럼의 주제는 '너를 믿어봐!(It's YOU!)'로, 각 분야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꿈에 영감을 불어넣고,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 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shinye@mk.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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